요즘은 군산을 담고 있다.
내가 사는 동네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다른 동네 사진 찍는다는 것이
좀 이치에 맞지도 않고
군산 사는 사람으로써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오늘은
"히로쓰 가옥"
설명은 밑에 있고.
일본식 가옥으로
아담한 정원에서
사색에 잠기기에는 너무 좋고
가옥안에서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빛이 정겹고
몸을 나른하게 만든다.
걸을때마다 마루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는
걸음을 즐겁게 해 주고
옛생각에 잠기게끔 해준다.
이국적인 일본 풍경을
느낄수 있는 곳 "히로쓰가옥"
꼭꼭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다.
날 좋은날 아님 눈오는날
자주자주 들러보아야겠다.
일제강점기 군산지역의 유명한 포목상이었던 일본인 히로쓰가 건축한 2층의 전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ㄱ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 2채가 있고 두 건물 사이에 꾸며진 일본식 정원에는 큼직한 석등이 놓여 있다. 히로쓰는 대지주가 많았던 군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상업으로 부를 쌓은 사람이다. 1층에는 온돌방,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 2칸이 있다. 일제강점기 군산의 가옥 밀집지인 신흥동 지역의 대규모 일식 주택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건물이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58-2번지에 있다. 2009년 6월 18일 등록문화재 제183호 "군산 신흥동 구히로쓰 가옥"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8월 21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라경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출처]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群山新興洞日本式家屋 ]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