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만이...

올 겨울들어 덕유산만 세번째 다녀왔다.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덕유산이
아니 산이 정말 좋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곤도라를 타기위해
한시간반을 기다렸다.
지겨울만도 했지만 산위에 올라서는 순간
오래도록 기다렸던 순간은 까맣게 잊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갔다오면 힘이 들지만 하루이틀만 지나면 또 가고 싶은 산...
오를수 있는 한 계속해서 올라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