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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운해가 장관인 옥정호


이번이 두번째 옥정호 출사였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옥정호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진사님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계셨습니다.
얼마나 일찍 오셨는지....^^

듣다보니
일주일에 세번 오신분도 계시고
전날 오셔서 비박으로 산위에서
주무신 분도 계시고
정말 열정은 대단하셨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
9시가 되어서야
붕어섬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오신분은 행운을 잡으셨구요.
일찍 오신분은 좀 기다리셔야 했습니다.^^
언제 또 갈지 모르지만
요즘 계절이 운해가
많이 피어나는 계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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